[오늘의 날씨] 맑은 뒤 차차 흐려져...밤부터 비 / YTN

2018-04-13 1

오늘도 어제만큼 포근한 봄 날씨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서울 낮 기온 19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다만 밤사이 비가 오고 난 뒤 기온이 크게 떨어집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11도로 부쩍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오후부터 하늘이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부터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는데요.

밤사이 비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70mm, 제주 산간에는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고요.

충청과 남부 지방에 최고 50mm, 수도권과 강원도에 5~30mm가 예상됩니다.

특히 밤사이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며 비가 요란스레 내리겠습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 동쪽 지방은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영동과 영남 지역에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으니,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 많은 모습입니다.

오후부터 하늘이 차차 흐려지겠고, 오늘 남부 지방과 제주도와 더불어 대부분 해상에서도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19도, 대전과 전주 21도, 대구 18도, 부산 17도로 예상됩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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